국토해양부 산하 기관들도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대거 참가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에코드라이브(연비를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는 운전법) 가상체험관’을 개설, 에코 드라이브 시뮬레이터 시승 체험과 홍보 동영상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에코드라이브와 관련된 교재 및 리플렛, 교육 동영상 CD 등도 무료로 나눠준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와 ‘해양 탄소배출량 계산기’를 박람회에서 선보인다.

한국건설기술평가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녹색기술’을 테마로 ‘에너지절감 건축물’과 전기자동차, 첨단 철도 기술,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냉난방시스템 등 다양한 시제품을 선보인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