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가 절반 가까이 내려간 가격을 앞세워 올가을 갈치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 생선으로 떠올랐다.

롯데마트는 23일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고등어 매출이 갈치 매출보다 30%가량 앞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고등어가 갈치에 2% 뒤졌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고등어 10㎏의 10월 평균 가격은 2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가량 떨어졌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