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4조1777억원의 매출과 197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3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9.8% 쪼그라들었다. 순이익도 51.1% 줄어든 1633억원에 그쳤다.

케이피케미칼은 3분기 연결 기준 74억원의 영업손실과 15억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5% 감소한 9605억원을 나타냈다.

동아제약은 3분기 2432억원의 매출과 29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3.1%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ICT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54% 증가한 2390억원, 영업이익은 91.2% 늘어난 145억원이었다.

한국전력기술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1859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36.8% 줄어든 332억원, 순이익은 21.8% 감소한 288억원에 그쳤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