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쇼핑몰 아이스타일24는 서울 서교동 홍익대학교 인근 거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2.4㎞를 무대로 삼는 런웨이 패션쇼를 다음달 9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까지 가장 긴 런웨이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것은 2011년 벨기에에서 열린 2.292㎞짜리 길이의 패션쇼이다.

패션쇼는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총 8개 주제로 열리며 참여한 이들 중 베스트 포토제닉 한명을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오후 10시부터는 8곳의 홍대 유명클럽에서 장미여관, 소란, 고고스타 등 25개팀과 함께 하는 라이브 공연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패션쇼 참가 신청과 당일 저녁 클럽공연 무료티켓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아이스타일24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달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