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햇반 저단백밥', 세계 200대 혁신제품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즉석밥 '햇반 저단백밥'이 세계적인 식품박람회에서 '200대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저단백밥'이 2012 파리 국제식품박람회(SIAL 2012)에서 1000여 개의 제품들과의 경쟁을 통해 올해의 혁신제품으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햇반 저단백밥’은 오는 25일까지 100여 개국, 5900여 업체들에 올해의 혁신제품으로 소개된다.
2009년 출시된 이 제품은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선천성 대사질환자 200여 명을 위해 만들었다. 단백질 함유량이 일반 햇반(쌀밥)의 10분의1에 불과하다. 단백질 대사과정에 필요한 효소의 일부가 결핍돼 단백질 함유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희귀질환자를 위한 기능성 햇반이다. 소수만을 위한 제품이지만 일반 맨밥과 맛이 비슷하다.
최동재 CJ제일제당 햇반팀 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특수한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사질환자들이 병원 경로나 특수 경로 등에서 '햇반 저단백밥'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파리 국제 식음료박람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이다. 독일 쾰른의 식품박람회(AUNGA)와 일본 도쿄식품박람회(FOODEXJAPAN)과 더불어 세계 3대 국제식품박람회 중 하나다. 지난 SIAL 2010에는 100여 개국 5700여 업체가 참여했고, 약 14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CJ제일제당은 '햇반 저단백밥'이 2012 파리 국제식품박람회(SIAL 2012)에서 1000여 개의 제품들과의 경쟁을 통해 올해의 혁신제품으로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햇반 저단백밥’은 오는 25일까지 100여 개국, 5900여 업체들에 올해의 혁신제품으로 소개된다.
2009년 출시된 이 제품은 단백질 제한이 필요한 선천성 대사질환자 200여 명을 위해 만들었다. 단백질 함유량이 일반 햇반(쌀밥)의 10분의1에 불과하다. 단백질 대사과정에 필요한 효소의 일부가 결핍돼 단백질 함유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희귀질환자를 위한 기능성 햇반이다. 소수만을 위한 제품이지만 일반 맨밥과 맛이 비슷하다.
최동재 CJ제일제당 햇반팀 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특수한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사질환자들이 병원 경로나 특수 경로 등에서 '햇반 저단백밥'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파리 국제 식음료박람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이다. 독일 쾰른의 식품박람회(AUNGA)와 일본 도쿄식품박람회(FOODEXJAPAN)과 더불어 세계 3대 국제식품박람회 중 하나다. 지난 SIAL 2010에는 100여 개국 5700여 업체가 참여했고, 약 14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