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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플렉스, 4분기 호실적 기대…비중확대 시점"-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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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은 22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일회성 비용 탓에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4분기에는 11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3분기 실적은 영업 호조에도 불구하고 상여금, 신모델 치공구 및 신규 사업 비용 등 예고된 일회성 비용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4분기부터 실적이 강하게 반등할 전망"이라며 "주가 조정이 선행된 만큼 본격적인 비중 확대 시점"이라고 밝혔다.

    인터플렉스의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40% 증가한 1771억원을 기록,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18% 감소한 96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0%, 117%씩 급증한 2656억원, 20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 5',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 노트2'의 출하 효과가 극대화되고,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이 소요되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는 "연성 인쇄회로기판(PCB)이 삼성전자와 애플 중심의 이상적인 고객 분포, 주요 고객 내 지위 상승 추세 등에 힘입어 글로벌 선두권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신규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겨냥한 터치 스크린 패널 사업에 진출해 성장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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