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업체인 아바텍이 오는 25일과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공모 주식 수는 295만주(우리사주조합 물량 59만주 포함)로 이 중 236만주가 일반 배정 물량이다. 주당 공모 예정가는 5100~5800원이며 설비 증설 및 신규 사업 목적으로 150억~171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00년 설립된 아바텍은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아바코의 관계회사로 LG디스플레이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상반기 매출은 324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을 올렸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