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창업고문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이 20일 오전 9시께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6세. 구평회 명예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넷째 동생으로 1951년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럭키화학(현 LG화학)에 입사, 기업인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럭키화학 전무와 호남정유(현 GS칼텍스) 사장, LG그룹 부회장, LG그룹 창업고문 등을 역임하며 60년간 이어져 온 LG그룹 성장사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구 명예회장은 재계를 대표하는 `국제통`으로 2002년 월드컵 유치위원장을 맡아 한국의 첫 월드컵 개최권을 가져오는데 기여했고, 1조2천억원 규모의 한국무역센터 건립도 무역협회장 재직 당시 이뤄졌습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문남 여사와 장남 구자열 LS전선 대표이사 회장, 차남 구자용 E1 대표이사 회장, 3남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부회장, 딸 구혜원 푸른그룹 회장 등이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현아 "아이스크림" 티저 공개 "파격 비주얼" ㆍ아담파탈 가인 ‘하의실종’으로 섹시하게 피어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