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광고시장 조성에 힘 모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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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열 두 번째를 맞는 `한국광고주 대회`가 열렸는 데요. 광고주들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건전한 여론 형성과 합리적 광고시장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광고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광고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한국광고주대회.
이번 대회는 `Free Markets, Free Communiaction, Free Choic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습니다.
정병철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지난 2001년 처음 시작으로) 광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위해 추진돼 오고 있습니다. 또한 다매체 환경속에서 선순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만들고 해법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2012 한국광고주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인들의 잔치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연간 광고비는 10조원.
오늘날 우리나라 광고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세계 10대 광고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매체의 등장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 광고산업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광고주들은 무엇보다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병철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광고주와 매체, 포털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로운 광고문화를 확산시킬 것입니다. "
행사에 앞서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 광고산업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할 시점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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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