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8%로 전망했다. 프레더릭 뉴먼 HSBC아태지역 리서치센터 공동 대표는 19일 서울지점에서 열린 `2013년 한국 경제 전망`에서 이같이 진단하고 한국은 원달러 환율이 900선까지 내려가도 경쟁력에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환율 이외에 다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뉴먼 대표의 설명이었다. 그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6%, 2014년은 4.4%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2%를 기록한 이후 내년 3.5%, 2014년 3.6%로 점차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은 올해 1.1% 감소하겠지만,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11.6%와 23.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한국의 기준금리는 연말 기준 2.75%를 나타내고서 점차 상승해 내년 말에는 3.25%, 2014년에는 3.75%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뉴먼 대표는 "공공 부채 문제가 전 세계 경제를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가계 부채 문제가 심각하며 가계 부채 증가 속도가 소득 수준을 넘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하락한 1,103.30원에 거래를 마쳐 작년 9월9일 이후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 밀라 쿠니스? ㆍ게으른 일본女 사이 기저귀가 인기? ㆍ머리가 거꾸로 달린 양 영상 등장 ㆍ`화성인 바이러스` 고스 화장녀 김민희 충격적 비쥬얼로 등장 `경악` ㆍ아담파탈 가인 ‘하의실종’으로 섹시하게 피어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