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09포인트(0.02%) 내린 514.07을 기록 중이다.

주요 수급 주체들은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억원씩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종이목재(0.53%), 의료정밀기기(0.85%), 방송서비스(0.47%) 등이 상승 중이며 디지털컨텐츠(-0.89%), 오락문화(0.56%), 기타 제조(-0.73%) 등은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이 우세하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다음, SK브로드밴드, 씨젠 등은 내림세다. 반면 서울반도체, CJ E&M, 동서 등은 상승 중이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433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2개 등 395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보합은 126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