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친친공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서울 대신중학교에서 진행되며,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 체험부스'와 '직업체험 교실'로 구성된다.

체험부스에서는 OX 퀴즈 풀이,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찍어내는 하이파이브, 소망나무 장식하기 등을 진행한다. 직업체험교실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를 연다.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학업과 대학 진학 문제에 집중하느라 학교폭력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번 친친공감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고 각자의 꿈과 비전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