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소형차 시장 공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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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차 `뉴1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젊은 층을 겨냥해 실용성과 합리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수입차업체들의 소형차 시장에서의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BMW 코리아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뉴1시리즈` 2세대 모델입니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성능을 들여다 보면 소형차치고 프리미엄급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후륜구동 방식의 도입이 눈에 띕니다. 차량 앞부분에서는 조향을, 뒷부분에서는 구동을 각각 담담해 핸들링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250대를 우선 들여오고 내년에는 3천대 정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뉴1시리즈` 판매 성공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
"BMW는 BMW와 경쟁합니다. 저희가 경쟁하는 것은 시장의 고객, 시장의 평가이지 다른 브랜드가 쫓아오는 것은 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골프`가 연간 5천대를 판매하며 인기 몰이중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BMW가 이를 의식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일부 마니아층 판매에 머물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 (음성변조)
"BMW 뉴시리즈1는 폭스바겐 골프나 제타를 의식했다고 봐야죠. 가격이 3천~4천만 원인데, 이 시장 경쟁이 치열해서 만만치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BMW가 프리미엄 소형차를 국내에 들여오게 된 것은 최근의 트렌드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해 수입차 고객의 45%를 20~30대가 차지한데다 3천만원대 차량의 선호도도 20%를 넘어서면서 `합리성`과 `실용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
특히 올해 수입차가 내수점유율 10%를 돌파하긴 했지만 향후 시장을 더 확대시키기 위해서는 중형차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른 수입차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닛산코리아도 지난 17일 3천만원대의 `뉴알티마`를 출시했으며, 폭스바겐도 `골프`에 이어 `폴로` 출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BMW까지 가세하면서 중저가를 앞세운 수입차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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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