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차익매물에 510대로 털썩…다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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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 매물에 급락세를 나타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06포인트(2.66%) 내린 514.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53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에 오전 중 하락 반전, 낙폭을 늘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은 '나홀로' 119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억원, 903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비금속(2.5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가 7% 이상 급락했고 기타 제조(-6.54%), 인터넷(-5.96%), 오락문화(-5.60%), 제약(-5.33%), 컴퓨터서비스(-5.04%)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급락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전날보다 1500원(5.64%) 내린 2만5100원에 장을 마쳤고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에스엠, SK브로드밴드, 씨젠, 위메이드 등이 2~9% 가량 떨어졌다.
특히 다음은 3분기 포털업종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10.37% 급락했다.
CJ E&M과 동서,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등은 소폭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포함한 23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2개 등 716개 종목은 내렸다. 42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06포인트(2.66%) 내린 514.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53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에 오전 중 하락 반전, 낙폭을 늘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은 '나홀로' 119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억원, 903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비금속(2.5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가 7% 이상 급락했고 기타 제조(-6.54%), 인터넷(-5.96%), 오락문화(-5.60%), 제약(-5.33%), 컴퓨터서비스(-5.04%)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급락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전날보다 1500원(5.64%) 내린 2만5100원에 장을 마쳤고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에스엠, SK브로드밴드, 씨젠, 위메이드 등이 2~9% 가량 떨어졌다.
특히 다음은 3분기 포털업종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10.37% 급락했다.
CJ E&M과 동서, 포스코 ICT, 포스코켐텍 등은 소폭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포함한 23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2개 등 716개 종목은 내렸다. 42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