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첫 프리미엄 냉장주스 ‘따옴’(사진)을 18일 출시했다. 오렌지·사과 두 종류로, 가격은 편의점 기준 한 병(220㎖)에 1800원.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미국 플로리다산 A급 오렌지 등의 과즙과 과육, 천연향만을 사용해 신선함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사업구조가 유제품과 아이스크림 중심인 빙그레는 커피, 두유에 이어 프리미엄 냉장주스 출시를 계기로 음료사업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