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간편식 이탈리안 냉장 스파게티 2종(사진)을 16일 출시했다. 추가 재료를 넣을 필요 없이 3~4분간 조리해 이탈리안 레스토랑급의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프레시안 까르보나라’(2인분 7480원)는 생크림, 우유, 치즈, 베이컨 등의 원물 재료를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많이 넣은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안 칠리토마토’(2인분 6880원)는 주요 재료인 토마토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원물의 식감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외식 메뉴를 집에서 만들어먹는 추세에 따라 올해 간편식 스파게티 시장이 8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