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실적 개선+보유주식가치 상승…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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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6일 다우기술에 대해 실적 모멘텀과 보유 유가증권 가치 등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가를 종전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자, 연금복권 등 인터넷 서비스부문의 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1% 상향한 228억원으로 조정했다"며 "이와 함께 사람인에이치알 등 유가증권가치 상승분을 반영해 목표가를 올려잡았다"고 밝혔다.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4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인 205억원을 상회하는 228억원을 기록,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내년에는 대기업의 공공기관 시스템통합(SI) 수주 제한에 따른 혜택까지 전망돼, 성장추세는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분기 다우기술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 절대 저평가 국면은 해소됐지만 현재 시가총액 역시 영업 및 부동산 가치, 기타 유가증권 가치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체 영업 및 부동산 등에 대해선 할인이 필요 없는 영업지주사 성격을 갖고 있지만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41%에 달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자, 연금복권 등 인터넷 서비스부문의 성장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1% 상향한 228억원으로 조정했다"며 "이와 함께 사람인에이치알 등 유가증권가치 상승분을 반영해 목표가를 올려잡았다"고 밝혔다.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4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인 205억원을 상회하는 228억원을 기록,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내년에는 대기업의 공공기관 시스템통합(SI) 수주 제한에 따른 혜택까지 전망돼, 성장추세는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분기 다우기술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 절대 저평가 국면은 해소됐지만 현재 시가총액 역시 영업 및 부동산 가치, 기타 유가증권 가치 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체 영업 및 부동산 등에 대해선 할인이 필요 없는 영업지주사 성격을 갖고 있지만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41%에 달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