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우수한 사업 안정성"-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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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6일 KT&G에 대해 "우수한 사업 안정성과 탄탄한 배당정책이 돋보인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종전의 9만4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김윤오 연구원은 "KT&G는 일관된 배당정책을 실행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 3년 간 배당성향이 40~50%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민영화 이후 외국 담배업체가 선전해 KT&G의 내수 점유율은 하락 추세였으나 지난해부터 의미 있는 추세 반전이 나타나고 있다"며 "외국 담배업체의 가격 인상에서 촉발된 점유율 반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이 제고되면서 히트 제품이 눈에 띄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201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3%와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배당금은 1주당 3300원이 지급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사업 안정성이 탁월하고 배당성향 등을 감안하면 KT&G대한 투자는 국공채보다 낫다는 판단"이라며 "여기에 내년 세금 인상이 이뤄질 경우 이익과 배당이 한 단계 높아지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윤오 연구원은 "KT&G는 일관된 배당정책을 실행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최근 3년 간 배당성향이 40~50%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민영화 이후 외국 담배업체가 선전해 KT&G의 내수 점유율은 하락 추세였으나 지난해부터 의미 있는 추세 반전이 나타나고 있다"며 "외국 담배업체의 가격 인상에서 촉발된 점유율 반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이 제고되면서 히트 제품이 눈에 띄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201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3%와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배당금은 1주당 3300원이 지급될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사업 안정성이 탁월하고 배당성향 등을 감안하면 KT&G대한 투자는 국공채보다 낫다는 판단"이라며 "여기에 내년 세금 인상이 이뤄질 경우 이익과 배당이 한 단계 높아지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