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치엘비·부광약품, 상승…표적항암제 임상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에이치엘비와 부광약품 등 표적항암제 관련주(株)들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다.
에이치엘비가 최대주주인 LSK 바이오파트너스(BioPartners, Inc.)에서 진행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다국가 임상시험이 미국 FDA 승인 하에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에이치엘비는 15일 오후 1시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9% 오른 27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사흘 연속 오름세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장중 한때 9%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부광약품도 6.60% 오른 1만6150원을 기록 중이고, 장중 한때 14% 이상 치솟으며 상한가(가격제한폭)를 눈 앞에 두기도 했다.
LSK바이오파트너스 이번 임상은 미국 유타대학 헌츠먼 암센터(Huntsman cancer institute)에서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이에 대해 "임상 초기 용량인 100mg 투여군에서 모든 환자에 대한 1차목표가 완료돼 1단계 안전성 검증(Safety Review)이 끝나면 10월중 2단계 투여가 시작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표적항암제 2단계 임상시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환자가 대기 중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FDA 임상중인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중국에서 이미 작년 8월 위암치료용으로 시판허가가 신청,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에이치엘비가 최대주주인 LSK 바이오파트너스(BioPartners, Inc.)에서 진행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다국가 임상시험이 미국 FDA 승인 하에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에이치엘비는 15일 오후 1시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9% 오른 27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사흘 연속 오름세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장중 한때 9%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부광약품도 6.60% 오른 1만6150원을 기록 중이고, 장중 한때 14% 이상 치솟으며 상한가(가격제한폭)를 눈 앞에 두기도 했다.
LSK바이오파트너스 이번 임상은 미국 유타대학 헌츠먼 암센터(Huntsman cancer institute)에서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이에 대해 "임상 초기 용량인 100mg 투여군에서 모든 환자에 대한 1차목표가 완료돼 1단계 안전성 검증(Safety Review)이 끝나면 10월중 2단계 투여가 시작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표적항암제 2단계 임상시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환자가 대기 중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FDA 임상중인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중국에서 이미 작년 8월 위암치료용으로 시판허가가 신청,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