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52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7일 이후 23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1900선 초반까지 조정을 받자 차익성 환매가 약화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순유출 규모는 축소되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23억원이 빠져나가 나흘째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