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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전 부문 고른 성장"-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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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증권은 1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전 부문 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향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0만원에서 7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배은영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한 1조56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2% 늘어난 130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 부문이 균형 있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3725억원, 화장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2.4% 늘어난 34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음료 부문도 전년동기대비 11.0% 증가한 33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부문 고른 매출액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배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내년 영업이익은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의 부문에서 프리미엄 라인 제품 확대, 신규 브랜드 런칭 등을 통해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관측했다.

    또한 그는 "더페이스샵이 중국과 일본에서 한류열풍 및 저가격 대비 고품질이라는 평가에 힘입어 50%에 육박하는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중국 및 일본 내 매장수를 1200개까지 확대함에따라 해외 화장품 부문 고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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