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0.10 18:10
수정2012.10.10 18:10
[사진설명: 좌측 두 번째로부터 조형래 현대중공업 전무, 스바이눙 스튈레 회그LNG 사장, 모르텐 회그 회장]
현대중공업이 2억 7천만 달러 규모의 LNG 설비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가스박람회에서 노르웨이 회그 LNG 사와 17만 ㎥(입방미터)급 LNG 저장·재기화 설비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LNG FSRU는 해상에 떠 있는 상태로 LNG선이 운반해온 천연가스를 액체 상태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기화시켜 육상에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2015년 상반기에 인도 예정인 이 설비는 축구장 3배 크기로, 우리나라의 하루 LNG 사용량에 근접한 7만 톤의 LNG를 저장·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풍부한 LNG선 건조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며 "일반상선은 침체됐지만 LNG 등 가스선은 올 들어서만 21억 달러 규모인 14척을 수주했다"고 말했습니다.
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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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