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는 10일 올해 매출 전망치를 종전 150억원에서 122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30억원, 25억원에서 18억원, 15억원으로 내려잡았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인 개인유전체 분석사업(DNAGPS)이 당초 올해 1분기 안에 마케팅 파트너와 제휴를 맺어 2분기에는 실적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3분기 말에 계약상대방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에 올해 예상했던 신규 사업 부문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