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홈쇼핑, 나흘째 상승…"실적 저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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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실적 호전 기대에 힘입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1분 현재 GS홈쇼핑은 전날보다 2200원(1.94%) 오른 1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GS홈쇼핑이 저평가 상태이고, 영업실적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GS홈쇼핑의 영업이익 감익 추세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지만 지난 3분기 소폭이지만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4.7%씩 증가한 6517억원, 24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소비경기 침체에 따른 업황 부진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상품 구성 개선과 광고 및 프로모션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여전히 저평가 상태란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매수의견을 고수했다.
그는 "올해 연말 예상 순현금이 5541억원인데, 현재 시가총액은 7442억원으로 터무니없이 낮다"며 "순현금을 차감한 실질 주가수익비율(PER)은 1.8배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9일 오전 9시1분 현재 GS홈쇼핑은 전날보다 2200원(1.94%) 오른 1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GS홈쇼핑이 저평가 상태이고, 영업실적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GS홈쇼핑의 영업이익 감익 추세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지만 지난 3분기 소폭이지만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8%, 4.7%씩 증가한 6517억원, 24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소비경기 침체에 따른 업황 부진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상품 구성 개선과 광고 및 프로모션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여전히 저평가 상태란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매수의견을 고수했다.
그는 "올해 연말 예상 순현금이 5541억원인데, 현재 시가총액은 7442억원으로 터무니없이 낮다"며 "순현금을 차감한 실질 주가수익비율(PER)은 1.8배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