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상승 530선 안착…게임株, 급등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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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하며 530선에 안착했다.
5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4.38포인트(0.82%) 상승한 535.82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고용지표 개선과 중앙은행(Fed)의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하면서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36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4000명 늘었지만 시장예상치(37만명)는 밑돌았다.
국내에서는 개장 전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깜짝실적'(속보치)을 내놓으며 투자심리를 크게 자극했다.
이날 코스닥은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530선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기관은 2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사자', '팔자'를 반복하다가 7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30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52%), 일반전기전자(-1.11%) 등이 약세를 기록했으며 기계장비(1.99%), 의효정밀기기(1.95%). 유통(1.8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이 많았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은 보합권을 맴돌다가 결국 1.77% 빠졌다. CJ E&M, SK브로드밴드, 와이지엔터테임먼트 등은 각각 0.64%, 0.13%, 3.28%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다음, CJ오쇼핑, 에스엠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파트론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4% 이상 올랐다가 차익 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 1.74% 상승세로 마쳤다.
이노셀은 거래가 재가된 지 4거래일 만에 하한가 행진을 끝내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아이디는 ''싸이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까지 솟구쳤다.
바른손게임즈와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카카오톡과의 연계 게임 서비스 관련한 소식에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7개를 포함한 535개 종목은 상승했고, 288개 종목은 떨어졌다. 보합은 77개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5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4.38포인트(0.82%) 상승한 535.82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고용지표 개선과 중앙은행(Fed)의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하면서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36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4000명 늘었지만 시장예상치(37만명)는 밑돌았다.
국내에서는 개장 전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깜짝실적'(속보치)을 내놓으며 투자심리를 크게 자극했다.
이날 코스닥은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530선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기관은 2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사자', '팔자'를 반복하다가 7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30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52%), 일반전기전자(-1.11%) 등이 약세를 기록했으며 기계장비(1.99%), 의효정밀기기(1.95%). 유통(1.85%)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이 많았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은 보합권을 맴돌다가 결국 1.77% 빠졌다. CJ E&M, SK브로드밴드, 와이지엔터테임먼트 등은 각각 0.64%, 0.13%, 3.28%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다음, CJ오쇼핑, 에스엠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파트론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4% 이상 올랐다가 차익 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 1.74% 상승세로 마쳤다.
이노셀은 거래가 재가된 지 4거래일 만에 하한가 행진을 끝내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아이디는 ''싸이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까지 솟구쳤다.
바른손게임즈와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카카오톡과의 연계 게임 서비스 관련한 소식에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 7개를 포함한 535개 종목은 상승했고, 288개 종목은 떨어졌다. 보합은 77개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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