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도 한국 영화가 웃었다…‘광해’ 350만명 관객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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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추석 연휴(9월 29일~10월 3일) 동안 35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그간 추석 극장가를 평정해 온 한국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갔다.
최근 몇 년 간 추석 연휴 극장가는 한국 영화가 강세였다. 2011년 ‘가문의 수난’(129만 명), 2010년 ‘시라노 연애조작단’(118만명), 2009년 ‘내사랑 내곁에’(48만 명), 2008년 ‘신기전’(60만 명), 2007년 ‘사랑’(86만 명) 등이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 동원수 1위를 차지했다.
올 추석 극장가는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광해)가 평정했다. ‘광해’는 추석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2위 ‘테이큰2’를 두 배 이상 따돌리며 흥행 1위를 달렸다.
‘광해’는 개천절이자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인 3일 가장 많은 100만 관객을 유치했다. 배급사인 CJ E&M는 이날 ‘광해’가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역대 추석 시즌 최고 흥행작은 684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2006년 작 영화 '타짜'다.
영화 ‘광해’는 이에 미치지 못했지만 흥행 속도에서 ‘타짜’를 앞서고 있다. 지난 1일 ‘광해’는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넘어 31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타짜’보다 13일이나 앞선 흥행 속도를 보였다.
‘광해’를 제외한 다른 한국 영화도 박스오피스 5위권 내에 진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에 영화 ‘간첩’과 ‘점쟁이들’은 각각 관객수 11만 명, 4만 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4위와 5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최근 몇 년 간 추석 연휴 극장가는 한국 영화가 강세였다. 2011년 ‘가문의 수난’(129만 명), 2010년 ‘시라노 연애조작단’(118만명), 2009년 ‘내사랑 내곁에’(48만 명), 2008년 ‘신기전’(60만 명), 2007년 ‘사랑’(86만 명) 등이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 동원수 1위를 차지했다.
올 추석 극장가는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광해)가 평정했다. ‘광해’는 추석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2위 ‘테이큰2’를 두 배 이상 따돌리며 흥행 1위를 달렸다.
‘광해’는 개천절이자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인 3일 가장 많은 100만 관객을 유치했다. 배급사인 CJ E&M는 이날 ‘광해’가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역대 추석 시즌 최고 흥행작은 684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2006년 작 영화 '타짜'다.
영화 ‘광해’는 이에 미치지 못했지만 흥행 속도에서 ‘타짜’를 앞서고 있다. 지난 1일 ‘광해’는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넘어 31일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타짜’보다 13일이나 앞선 흥행 속도를 보였다.
‘광해’를 제외한 다른 한국 영화도 박스오피스 5위권 내에 진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에 영화 ‘간첩’과 ‘점쟁이들’은 각각 관객수 11만 명, 4만 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4위와 5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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