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이 1일부터 올랐다.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이달 국제 LPG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내달 국내 공급가격을 kg당 105원 인상했다.

당초 kg당 200원이 넘는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호응하고, 택시 등 LPG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상폭을 절반으로 낮췄다고 E1은 전했다.

이번 인상 결정으로 내달 프로판은 kg당 1344.4원, 부탄은 kg당 1730원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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