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9.25 09:05
수정2012.09.25 10:57
개그맨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 씨와 결혼하기 위한 끝없는 구애의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정형돈은 지나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 한유라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정형돈은 아내인 한유라씨를 SBS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났다고 고백하며 "이름을 불어보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묻지도 못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유리야 이리와바`라고 말하는 걸 듣고 이름이 유리인 줄 알았다"며, `김, 이, 박, 최` 등의 성 씨를 다 대입해 가면서 미니홈피를 뒤졌다고 밝혔습니다.
4시간가량에 걸쳐 아내의 이름 `한유라`를 발견한 정형돈은 몇 개월간 그녀를 쫓아다닌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는 10.3%(AGB닐슨 집계)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예쁜데 성질이…` 태국 싸움꾼 물고기 생생영상
ㆍ`자전거로 5천km` 산넘고 물건너 학교간 中신입생 생생영상
ㆍ`날고 돌고…` 中 수상스키쇼 생생영상
ㆍ시크릿, 과감하고 도발적인 안무
ㆍ이연두, 란제리룩으로 숨겨진 볼륨 몸매 드러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