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하도급 대금 4조5000억 앞당겨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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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기업의 80%가 추석을 앞두고 4조5000억원 규모의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00대 기업의 하도급대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 91곳 중 72곳(79.1%)이 하도급 대금을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급 규모는 총 4조4737억원이다.
삼성그룹의 8개 계열사는 애초 지급기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납품대금 672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주기로 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 3개 계열사도 67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00대 기업의 하도급대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 91곳 중 72곳(79.1%)이 하도급 대금을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급 규모는 총 4조4737억원이다.
삼성그룹의 8개 계열사는 애초 지급기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납품대금 672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주기로 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 3개 계열사도 67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