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 국내 생산 완전히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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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웨이하이로 라인 이전
구미공장엔 메디슨 입주
구미공장엔 메디슨 입주
삼성전자가 국내 프린터 생산 라인을 중국으로 이전, 프린터 전량을 중국에서 만든다. 프린터 라인이 있던 경북 구미 공장엔 의료기기 부품 생산시설이 들어섰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구미 사업장(스마트시티) 내 프린터 라인을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삼성산둥프린터법인(SSDP)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2008년까지 프린터 생산량의 4분의 1인 연간 120만대 이상을 국내에서 만들어왔다. 2009년 생산라인 중 4분의 3가량을 중국으로 옮긴 뒤 구미에서 레이저복합기 등을 연간 30만대가량 생산해오다 이번에 모두 이전한 것이다.
이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프린터 사업에서 큰 이익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며 “중국 웨이하이를 프린터 제1기지로 육성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라인을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이 프린터 라인을 중국으로 옮겨 가면서 20여개 프린터 협력업체도 동반 이전하거나 중국 내 생산시설을 증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터 라인이 빠진 구미공장엔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메디슨이 입주해 의료용 초음파기기 부품 생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010년 삼성메디슨과 프로소닉(9월1일자로 삼성메디슨에 흡수합병)을 인수, 신수종 사업인 의료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김병근/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구미 사업장(스마트시티) 내 프린터 라인을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삼성산둥프린터법인(SSDP)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2008년까지 프린터 생산량의 4분의 1인 연간 120만대 이상을 국내에서 만들어왔다. 2009년 생산라인 중 4분의 3가량을 중국으로 옮긴 뒤 구미에서 레이저복합기 등을 연간 30만대가량 생산해오다 이번에 모두 이전한 것이다.
이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프린터 사업에서 큰 이익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며 “중국 웨이하이를 프린터 제1기지로 육성해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라인을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이 프린터 라인을 중국으로 옮겨 가면서 20여개 프린터 협력업체도 동반 이전하거나 중국 내 생산시설을 증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터 라인이 빠진 구미공장엔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메디슨이 입주해 의료용 초음파기기 부품 생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010년 삼성메디슨과 프로소닉(9월1일자로 삼성메디슨에 흡수합병)을 인수, 신수종 사업인 의료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김병근/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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