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몸매 종결자 강예빈, 친근한 섹시스타 곽현화, 이화여대 출신 E컵녀 변새롬, 걸그룹 써니데이즈의 G컵녀 수정이 외모 순위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밤 방송되는 QTV(대표 이지연)의 '10min BOX'(이하 텐미닛 박스)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스타들이 한 곳에 모였다.

곽현화는 "내가 딱 보니까 나 빼고 세 명이 가슴이 다 크다. 그런데 앞에 계신 남성 100명을 보니 가슴 안 큰 여성을 좋아하시게 생겼다. 그래서 귀여운 내가 1등이다"라며 이해할 수 없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강예빈은 "가슴에 집착하지 말라”며 “내가 1등을 못해도 곽현화가 1위인 것 말도 안된다. 무조건 내가 곽현화는 이긴다"며 불꽃튀는 말싸움을 벌였다.
곽현화 "나 빼고 모두 가슴이 크다…그래서 내가 1등?"
몸매 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골반'이라고 밝힌 변새롬과 가장 어리고 몸매도 좋은 자신이 상위권이라고 밝힌 써니데이즈 수정 등 글래머 스타들의 기싸움을 볼 수 있는 이번 '텐미닛 박스' 4회에서는 '착한 글래머' 엄상미도 등장한다.

섹시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로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한 엄상미는 "난 무조건 1위나 2위다"라고 외치며 녹화 내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엄상미 외에도 슈퍼모델 유지은, 청순녀 정연주, 매력녀 박민영이 함께 출연해 시간이 지날 수록 남성들의 순위를 예측하기 어려워했다는 후문이다.
곽현화 "나 빼고 모두 가슴이 크다…그래서 내가 1등?"
'텐미닛 박스’는 여성들의 거침없는 외모 순위 랭킹쇼로, 100명의 남성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4명의 여성을 본 후 외모만으로 순위를 정하고, 순위의 대상이 된 4명의 여성은 외부와 단절된 박스형 세트 안에서 10분 안에 그 순위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