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2000원(1.69%) 오른 13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르는 강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위탁 생산업체 폭스콘이 공장직원간 발생한 폭력사태로 중국 공장 한 곳의 조업을 중단했다.

루이스 우 폭스콘 대변인은 "현재 상황은 통제 가능한 수준에 있다"면서도 이날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문을 닫은 곳은 중국 중부 타이위안시에 위치한 폭스콘 공장으로, 이 공장에선 약 7만9000명 노동자가 생산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측은 타이위안 공장이 애플 아이폰5 생산을 담당했던 공장이었는 지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