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분기 개미투자자들의 투자 손실액이 20조 원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탕주의로 무장한 개미들의 속성을 이용한 작전 세력들 때문이다. 개미투자자들은 과거에 수없이 당했던 사실을 쉽게 잊는다.

최근 이러한 개미투자자들을 위해 집필된 '주식작전 베스트비법'(모닝퍼슨 지음, 청출판 펴냄)이 출간 즉시 주식분야 베스트셀러로 진입했다.

주식분야 스테디셀러인 ‘주식투자 베스트비법’ 저자 모닝퍼슨의 최신작이다. 이번 책에는 첨단화, 지능화되는 작전 세력들의 숨겨진 노하우를 파헤쳤으며 주식작전을 역이용해 돈을 버는 비법도 담아냈다.


개미투자자들이 작전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정상적인 그들의 마케팅에 홀려 분석없이 매수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경우 이외에도 철저하게 준비된 ‘주식 홍보마케팅’으로 돈, 심리, 시간 앞에 결국 좌절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대응 비법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그들의 실체가 누구인지, 작전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싸게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집하는지, 어떤 시세조정으로 개미투자자들을 유혹하는지, 주식 마케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작전의 클라이막스인 이익 실현은 어떤 단계를 거치는지 등에 대해 명확한 분석과 사례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다.

시세띄우기와 급락 타이밍, 모찌계좌, 보호예수, 차명계좌, 3자배정, 우회상장, 인수합병, 감자 후 유상증자, 피라미드, 전환우선주, 상한가 말아 올리기와 굳히기, 공시, IR, 루머, 찌라시, 티저와 ARS, MOU, 5%룰 등 사기나 다름없는 작전세력들의 진실을 모르고 투자할 경우 반드시 필패한다고 저자는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