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株 강세…4개 키워드는 셰일가스·IT·생명공학·中소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강세를 보이는 중소형주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셰일가스, 정보기술(IT), 생명공학, 중국소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일 “올해 저점 이후 미국 증시에서 크게 오른 업종들과 최근 국내 시장에서 강세인 중소형주에는 생명공학주, 셰일가스 관련주, 중국 소비주가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25일 저점 이후 유가증권시장 중형주 중 수익률 상위권에 알앤엘바이오(3위·50.1%) 대웅제약(15위·43.0%) 일양약품(21위·33.5%) 등 바이오·제약주가 포함됐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주는 실적과 수급을 겸비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베이직하우스(11위·43.0%) 한국콜마(16위·35.3%) 등 중국소비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IT주인 다우기술(4위·47.2%)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한스바이오메드(100.0%) 에스텍파마(84.3%) 디엔에이링크(73.9%) 같은 바이오·제약주와 소프트맥스(74.2%) 에프에스티(69.2%) 등 IT주가 선전하고 있다.
셰일가스주는 7월 저점 이후 상승세가 뚜렷하다. LNG복합화력발전소의 폐열회수장치(HRSG)를 생산하는 비에이치아이는 이달 들어 9.2% 올랐다. 성광벤드(7.1%) 세아제강(30.1%) 스틸플라워(12.1%) 삼강앰엔티(24.7%) 등 셰일가스 관련주들이 모두 상승했다.
중국 소비와 관련된 중소형주 강세도 꺾이지 않고 있다. 이날 하나투어(3.14%) 모두투어(4.47%) 등이 상승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일 “올해 저점 이후 미국 증시에서 크게 오른 업종들과 최근 국내 시장에서 강세인 중소형주에는 생명공학주, 셰일가스 관련주, 중국 소비주가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25일 저점 이후 유가증권시장 중형주 중 수익률 상위권에 알앤엘바이오(3위·50.1%) 대웅제약(15위·43.0%) 일양약품(21위·33.5%) 등 바이오·제약주가 포함됐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주는 실적과 수급을 겸비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베이직하우스(11위·43.0%) 한국콜마(16위·35.3%) 등 중국소비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IT주인 다우기술(4위·47.2%)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한스바이오메드(100.0%) 에스텍파마(84.3%) 디엔에이링크(73.9%) 같은 바이오·제약주와 소프트맥스(74.2%) 에프에스티(69.2%) 등 IT주가 선전하고 있다.
셰일가스주는 7월 저점 이후 상승세가 뚜렷하다. LNG복합화력발전소의 폐열회수장치(HRSG)를 생산하는 비에이치아이는 이달 들어 9.2% 올랐다. 성광벤드(7.1%) 세아제강(30.1%) 스틸플라워(12.1%) 삼강앰엔티(24.7%) 등 셰일가스 관련주들이 모두 상승했다.
중국 소비와 관련된 중소형주 강세도 꺾이지 않고 있다. 이날 하나투어(3.14%) 모두투어(4.47%) 등이 상승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