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샷 연습, 오른손만으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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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생애 베스트 스코어 - <8> 한 손으로 칩샷 익히기
칩샷을 할 때 오른손을 주로 써야 할까 왼손을 사용해야 할까.
오랫동안 골프 이론은 왼손으로 스윙 동작을 조절하고 클럽페이스를 컨트롤해야 한다고 가르쳐왔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의 스윙 코치인 숀 폴리는 최근 미국 골프잡지 다이제스트에서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그는 “오른손잡이 골퍼는 주로 사용하는 손의 작은 근육 운동이 월등히 뛰어나다”며 “칩샷의 동작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사용할 때 더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오른손만으로 칩샷을 연습해보라고 권했다. “어드레스 때 타깃을 향해 샤프트를 살짝 기울여 오른손목이 뒤로 젖혀진 모양을 만든다. 백스윙할 때도 이 모양을 계속 유지하도록 하고 임팩트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뒤로 젖혀진 상태를 유지한다.”
그는 “뒤로 젖혀진 손목의 모양은 다운스윙 중에 볼을 내리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것이 정확한 임팩트를 가능케 하는 핵심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른팔만 이용해 스윙하면 볼의 탄도와 비거리에 대한 감각을 개선시켜준다. 나중에 두 손 모두를 사용해 클럽을 잡았을 때도 칩샷을 훨씬 더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오랫동안 골프 이론은 왼손으로 스윙 동작을 조절하고 클럽페이스를 컨트롤해야 한다고 가르쳐왔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의 스윙 코치인 숀 폴리는 최근 미국 골프잡지 다이제스트에서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그는 “오른손잡이 골퍼는 주로 사용하는 손의 작은 근육 운동이 월등히 뛰어나다”며 “칩샷의 동작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사용할 때 더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오른손만으로 칩샷을 연습해보라고 권했다. “어드레스 때 타깃을 향해 샤프트를 살짝 기울여 오른손목이 뒤로 젖혀진 모양을 만든다. 백스윙할 때도 이 모양을 계속 유지하도록 하고 임팩트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뒤로 젖혀진 상태를 유지한다.”
그는 “뒤로 젖혀진 손목의 모양은 다운스윙 중에 볼을 내리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것이 정확한 임팩트를 가능케 하는 핵심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른팔만 이용해 스윙하면 볼의 탄도와 비거리에 대한 감각을 개선시켜준다. 나중에 두 손 모두를 사용해 클럽을 잡았을 때도 칩샷을 훨씬 더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