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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싱글 몰트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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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모금 마시고 나면 당신은 ‘이게 도대체 뭐지’ 하고 놀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시 한 모금 더 마시고 나면 ‘음, 좀 색다르지만 나쁘지 않은걸’하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게 느낀다면, 당신은 아마도 세 모금째에는 아일레이 싱글 몰트의 팬이 되고 말 것이다. 나도 똑같은 단계를 밟았다. -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中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의 성지여행>은 하루키가 2주간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지역을 여행하며 느꼈던 위스키의 매력을 담은 여행기이다.

    하루키가 저서에서 언급한 싱글 몰트 위스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위스키다. 싱글 몰트 위스키를 접할 기회가 흔치않고 블렌디드 위스키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싱글 몰트 위스키가 다소 개성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스키 소비자 및 위스키 매니아가 늘어감에 따라 국내에서도 싱글 몰트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세계적인 위스키 거장 ‘도날드 콜빌’, 한국 소비자와 소통하다

    세계적인 위스키 거장 도날드 콜빌의 싱글 몰트 위스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세계 유수의 위스키 전문가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특히 도날드의 증조부는 조니워커 가문 대대로 이어져 온 조니워커 위스키 블랜딩의 원액을 제공한 인물이다.

    그는 현재 디아지오 위스키 앰베서더(Ambassador)로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각 나라의 위스키 시장을 살피고 있다. 그의 한국 방문은 싱글톤(SINGLETON) 15년이 ‘전세계 최고의 싱글 몰트 위스키’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상은 세계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 전문가들이 가장 감동한 위스키에 수여하는 상이다. (IWSC 2012, 15년이하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위스키 마니아들이 인정한 위스키의 정점(Zenith), ‘클래식 몰트 위스키’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은 클래식 몰트 위스키를 언어에 비유한 서문으로 시작한다.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이처럼 고생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나는 잠자코 술잔을 내밀고 당신은 그걸 받아서 조용히 목 안으로 흘려 넣기만 하면 된다. 너무도 심플하고, 너무도 친밀하고, 너무도 정확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언어는 그저 언어일 뿐이고… -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中-

    클래식 몰트 위스키의 개성과 맛의 특성을 날카롭게 표현한 글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방문한 아일레이 섬은 스코틀랜드의 6대 위스키 생산지(로우랜드, 하이랜드, 하이랜드 해안, 스페이사이드, 아일레이 섬, 스카이 섬) 중 하나이다. 6대 위스키 생산지에서 생산되는 클래식 몰트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6종의 싱글 몰트 위스키로 불린다.

    탈리스커(TALISKER), 오반(OBAN), 라가불린(LAGAVULIN), 글렌킨치(GLENKINCHIE), 달위니(DALWHINNIE), 크래겐모어(CRAGGANMORE) 등이 모두 스코틀랜드 6대 위스키 생산지에서 생산된 대표적인 위스키이다. 이 중 라가불린(LAGAVULIN)은 하루키가 직접 책에 언급할 정도로 클래식 몰트 위스키의 맛이 탁월하다.

    싱글 몰트 위스키는 하나의 증류소에서 만든 몰트 위스키 원액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블랜디드 위스키에 비해 생산량이 적다.

    우리나라도 위스키 애호가들이 늘어감에 따라 클래식 몰트 위스키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평생 딱 한번만 판매 하는 스페셜 에디션이 나올 때마다 품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올 해 11월에는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스페셜 에디션이 소개 될 예정이라 많은 클래식 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도날드 콜빌은 “클래식 몰트 위스키는 싱글 몰트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를 만들어 낼 정도로 인기가 있다”며 “하지만 평소 위스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없다면 클래식 몰트 위스키를 접하기 힘들다. 만약 오늘 소개하는 클래식 몰트 위스키 6종을 알고 있거나, 모두 마셔본 사람이 있다면 위스키에 대한 진정한 마니아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Perfect Balance’를 가진 ‘싱글톤(SINGLETON)’

    이날 소개된 위스키 중 도날드 콜빌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른 위스키는 ‘싱글톤(SINGLETON)’이었다. ‘Perfect Balance를 가진 세계 최고의 몰트 위스키’라고 소개한 도날드 콜빌의 싱글톤(SINGLETON)을 향한 애정은 각별했다. 도날드 콜빌은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라면 앞으로 ‘싱글톤(SINGLETON)’을 자주 접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1838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과 연어로 대표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연환경은 싱글톤(SINGLETON)을 제조하는 글렌 오드(Glen Ord) 증류소가 왜 최고의 조합인지 알려준다.

    특히 싱글톤(SINGLETON)의 Perfect Balance는 싱글톤(SINGLETON)의 원액이 갖는 미각적인 특성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부드러운 인격과 품위로 대변되는 ‘지혜로운 사람’을 뜻한다. 싱글톤(SINGLETON)의 로고에 장식된 연어는 켈트족 신화-스코틀랜드 지역 켈트 민족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순수함(Purity)과 지혜(Wisdom)를 의미한다.

    싱글 몰트 위스키는 개성이 강한 특성이 있지만, 무조건 강하고 자극적인 것이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오크통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으면 증류소 자체의 개성과 풍미가 사라지고 오크통의 향이 지배적으로 남는데, 이런 위스키는 밸런스와 본연의 풍미가 많이 사라지게 된다.

    싱글톤(SINGLETON)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고 난 뒤 진정한 밸런스를 갖춰 탄생한다. 그래서 이러한 제련 과정을 거친 결과로 유수의 세계적 위스키 전문가로부터 수 차례 수상과 함께 ‘Perfect Balance’라는 극찬을 받았다.

    도날드 콜빌은 “한국 위스키 시장, 특히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은 가장 눈 여겨 보고 있는 시장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싱글톤(SINGLETON)은 한국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마셔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만한 확신이 있는 제품이다. 내 이름을 걸고 싱글톤(SINGLETON)이 최고의 싱글 몰트 위스키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싱글톤(SINGLETON)은 Perfect Balance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싱글톤(SINGLETON)의 매력에 빠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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