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조간브리핑] `하우스푸어 구제` 은행권 공동참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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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하우스푸어 구제` 은행권 공동참여 추진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이 내놓는 보증 재원을 활용해 외부 기관투자가를 끌어들이는 것을 골자로 한 `은행권 공동 하우스푸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기존 트러스트 앤드 리스백(신탁 후 임대)과 골격은 비슷하지만 은행권 공동으로 세운 SPC(특수목적회사)를 거쳐 수익증권 일부를 연기금이나 증권사,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에 ABS(자산유동화증권) 형태로 매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광물公 - 포스코 "희토류 年 1500t 확보"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포스코차이나와 함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포두영신희토유한공사(영신희토)의 나머지 지분도 전량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분 매입이 성사되면 한국이 개발ㆍ확보한 희토류는 연간 900t에서 1500t까지 늘어나며 이는 현재 국내 연간 수요의 40%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국내에 R&D센터 짓는 해외기업‥지경부, 현금 지원한도 40%로 확대
정부가 글로벌 기업의 연구ㆍ개발(R&D)센터 유치를 늘리기 위해 국내에 R&D센터를 짓는 해외 기업에 대한 현금 지원 한도를 30%에서 4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현금 지원제도는 투자 금액 대비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것입니다.
-최강 하드웨어 `G폰`‥갤럭시S3·아이폰5와 정면승부
LG전자가 개발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G`가 이르면 24일 국내 시장에 나옵니다.
LG전자는 18일 옵티머스G를 공개하면서 “최고 성능의 하드웨어와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고안해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대기업도 2·3등은 고전‥ `승자독식` 더 심해졌다
1위 기업의 지배력이 절대적으로 강화되는 `승자 독식(勝者獨食)` 현상이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조선일보가 IT·자동차 등 주요 13개 업종의 2007~2011년 사이 매출액과 순이익 변화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업종에서 1위 업체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5개국 중앙銀이 푼 돈, 시중銀서 잠잔다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 시중에 풀어도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 현상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적으로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이 미국·유로존·영국·일본·캐나다 등 주요 5개 중앙은행의 본원통화와 통화량(M2)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말 현재 5개 중앙은행이 공급한 본원통화는 2007년 말 대비 126% 늘어난 반면 시중의 통화량은 24%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쌍용건설, 부사장·전무 포함해 임원 절반 퇴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건설이 전무급 이상 임원 전부를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쌍용건설은 18일,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연말까지 직원 30%를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구조조정안을 확정했습니다.
-경영난이라던 카드사 상반기 1조4140억 순익
신용카드사가 올해 상반기 1조4000억여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대한해운 증자참여 개미들, 증권사 상대 승소
증자 직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도덕적 해이 논란을 일으킨 대한해운의 유상증자를 담당했던 증권사가 주주들에게 주가 하락에 따른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유상증자의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과 공동주관사인 대우증권은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입은 손해에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경기침체로 복권 열풍‥상반기 판매액 17%↑
경기침체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서민이 크게 늘면서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이 1조 6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19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1조 6천2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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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