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태풍 피해 어민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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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기반을 둔 건설업체인 한양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동시에 덮쳐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어민 돕기에 나섰다.
한양은 이번 태풍 피해를 입은 전남 완도군 어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른멸치 3㎏짜리 1200여 상자를 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정구역 완도는 멸치 등 수산물이 다양하게 생산된다. 이번에 구입하는 멸치는 임직원들의 추석 명절 선물로 지급된다. 허은 경영지원본부장은 “임직원 회의 때 피해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해 추석선물로 보내자는 의견이 나와 적극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