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 공모 규모 대폭 축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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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포스코특수강의 공모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서 상장예비심사를 받고 있는 포스코특수강의 심사청구가는 주당 3만원 중후반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 상장 절차를 밟은 대부분의 업체가 심사청구가보다 20~30% 낮은 가격으로 최종 공모가를 결정한 만큼 포스코특수강의 공모가도 주당 3만원 안팎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규모는 1400만주로 약 5600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공모가가 3만원으로 낮아지면 공모 규모도 예상보다 1000억원 이상 줄어든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서 상장예비심사를 받고 있는 포스코특수강의 심사청구가는 주당 3만원 중후반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 상장 절차를 밟은 대부분의 업체가 심사청구가보다 20~30% 낮은 가격으로 최종 공모가를 결정한 만큼 포스코특수강의 공모가도 주당 3만원 안팎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규모는 1400만주로 약 5600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공모가가 3만원으로 낮아지면 공모 규모도 예상보다 1000억원 이상 줄어든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