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모바일 패션콘텐츠 '카카오스타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카카오스타일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인기 소호몰들의 패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입점 브랜드는 온라인 여성 패션 전문몰 1위 '스타일난다'를 비롯해 미시의류 1위 쇼핑몰 '조아맘', 브랜드 의류 전문몰 '하프클럽' 등 국내 약 30개 주요 패션몰이다.

카카오스타일은 인기 패션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핫아이템'과 매주 엄선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투데이픽’, 쇼핑몰별 특징과 패션 아이템 라인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샵’으로 구성됐다. 투데이픽에 등장한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풍부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호응을 얻고 있는 카카오톡에 '패션'이라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며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즐거움이 한 층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스타일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iOS버전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더보기' 메뉴에서 들어가면 된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