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성장 과정에 문제 없다…'매수'-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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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8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오리온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 약화와 스포츠토토 재계약 여부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지만 이는 기우"라며 "올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9%, 43.8%씩 증가한 2조3137억원, 302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실적모멘텀 약화는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에 집중됐던 마케팅 활동이 올해는 하반기에 이뤄졌고, 스포츠토토 실적이 발매회차 조정과 일회성비용 등으로 올해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성장 과정에서의 문제는 전혀 없고, 이 같은 요인들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경우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오리온이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제과 사업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음식료기업 중 성장성이 가장 뛰어나다"면서 "프리미엄 제과시장 선점, 해외 제과시장 확대 등의 장기 성장기반이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오리온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 약화와 스포츠토토 재계약 여부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지만 이는 기우"라며 "올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9%, 43.8%씩 증가한 2조3137억원, 302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실적모멘텀 약화는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에 집중됐던 마케팅 활동이 올해는 하반기에 이뤄졌고, 스포츠토토 실적이 발매회차 조정과 일회성비용 등으로 올해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성장 과정에서의 문제는 전혀 없고, 이 같은 요인들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경우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오리온이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해외제과 사업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음식료기업 중 성장성이 가장 뛰어나다"면서 "프리미엄 제과시장 선점, 해외 제과시장 확대 등의 장기 성장기반이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