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선물세트 28종을 17일 출시했다. 위스키 ‘킹덤’을 비롯해 미국·칠레·호주·유럽 등 다양한 산지의 와인으로 구성됐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킹덤 12, 17, 21년산 등으로 구성해 7종을 내놨다. 향수, 골프용품 등을 함께 넣어 품격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2만7500원~8만6500원.

또 메독(3만6000원), 실버 오크 알렉산더(32만원) 등 총 19종의 와인 선물 세트를 내놨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와인 정보를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전 제품에 QR코드를 적용했다. 위스키와 와인을 함께 구성한 혼합세트도 마련했다. 킹덤 12년, 17년산과 쁘띠 비스트로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함께 넣은 혼합 선물세트 2종을 내놨다. 가격은 각각 4만5000원, 5만9000원이다.

하이트진로 선물세트는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