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강세…경쟁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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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32%)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연속 오르는 강세다.
신영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잠재 경쟁력은 여전히 높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종전의 9만6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임돌이 연구원은 "LG전자 주가는 최근 휴대폰 사업의 실적 개선 지연, 하반기 이익 감소 전망, 외국인 지분율의 더딘 증가 등 여러가지 시장의 우려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며 "무엇보다 금융위기 수준의 지난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는 LG전자의 투자 매력이 높은 시점이라며 옵티머스 G의 출하 성과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32%)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연속 오르는 강세다.
신영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잠재 경쟁력은 여전히 높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종전의 9만6000원에서 10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임돌이 연구원은 "LG전자 주가는 최근 휴대폰 사업의 실적 개선 지연, 하반기 이익 감소 전망, 외국인 지분율의 더딘 증가 등 여러가지 시장의 우려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며 "무엇보다 금융위기 수준의 지난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는 LG전자의 투자 매력이 높은 시점이라며 옵티머스 G의 출하 성과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