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에스씨, 시장 지배력 강화 기대-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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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7일 미원에스씨에 대해 시장 지배력 강화와 증설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신우 애널리스트는 "미국, 독일 판매법인(지분율 각각 100%)의 상반기 매출액은 각각 미국 109억원, 유럽 83억원이며, 이는 상반기만에 2011년 전체 미국 판매법인의 매출액 91억원, 독일 판매법인의 매출액 39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북미, 유럽 등 선진 국가의 친환경 이슈(각 국의 VOC감소 규제) 등에 따라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과 글로벌 1위 업체이자 북미, 유럽시장의 강자였던 미국의 씨텍(Cytec)이 UV 경화수지사업부를 포함하고 있는 코팅합성수지(Coating Resins) 사업부를 매물로 내놓아 경쟁력을 잃어가는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최근 Cytec측은 Coating resins 부문이 갈수록 영업이익이 낮아지고 있으며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UV경화수지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1년 약 2조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현재 글로벌 1위인 Cytec 글로벌 시장점유율(M/S)은 약 24%, 미원에스씨는 약 10%수준이다. 2011년 국내 M/S는 50% 이상이다.
미원에스씨는 에너지 경화수지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충주기업도시에 제 2공장 설립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투자규모는 총 377억원(토지 147억원 매입완료, 생산시설 230억원)이며 투자기간은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2월 말까지이다. 현재 회사는 이르면 4분기 중 공장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공장의 규모는 약 1만2000톤이고 연간 매출액 증가효과는 약 700억원이다. 또한 충주 2공장 부지(3만5000평)는 전주공장 부지(1만2000평)의 3배 가까이 되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생산능력(CAPA) 확장 가능성도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신우 애널리스트는 "미국, 독일 판매법인(지분율 각각 100%)의 상반기 매출액은 각각 미국 109억원, 유럽 83억원이며, 이는 상반기만에 2011년 전체 미국 판매법인의 매출액 91억원, 독일 판매법인의 매출액 39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북미, 유럽 등 선진 국가의 친환경 이슈(각 국의 VOC감소 규제) 등에 따라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과 글로벌 1위 업체이자 북미, 유럽시장의 강자였던 미국의 씨텍(Cytec)이 UV 경화수지사업부를 포함하고 있는 코팅합성수지(Coating Resins) 사업부를 매물로 내놓아 경쟁력을 잃어가는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최근 Cytec측은 Coating resins 부문이 갈수록 영업이익이 낮아지고 있으며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UV경화수지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1년 약 2조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현재 글로벌 1위인 Cytec 글로벌 시장점유율(M/S)은 약 24%, 미원에스씨는 약 10%수준이다. 2011년 국내 M/S는 50% 이상이다.
미원에스씨는 에너지 경화수지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충주기업도시에 제 2공장 설립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투자규모는 총 377억원(토지 147억원 매입완료, 생산시설 230억원)이며 투자기간은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2월 말까지이다. 현재 회사는 이르면 4분기 중 공장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공장의 규모는 약 1만2000톤이고 연간 매출액 증가효과는 약 700억원이다. 또한 충주 2공장 부지(3만5000평)는 전주공장 부지(1만2000평)의 3배 가까이 되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생산능력(CAPA) 확장 가능성도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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