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스타일vs북경스타일 뮤비, 총 40점으로 동점! “코믹 분장 대결~”
[김보희 기자] 무도스타일vs북경스타일 뮤직비디오 대결이 화제를 모았다.

9월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멤버들이 팀을 나눠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중국으로 떠난 정형돈, 하하, 노홍철, 데프콘은 중국 유명 여행지에서 북경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코믹한 액션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전했다. 또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은 여러 가지 코믹한 분장으로 무도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뮤직비디오가 완성되고, 모든 멤버들이 참여한 ‘무도스타일vs북경스타일’ 뮤직비디오 시사회가 열렸다. 이에 각 팀 멤버들은 서로의 뮤직비디오에 점수를 매겼고, 두 팀 모두 서로에게 40점을 줘 ‘무도스타일vs북경스타일’은 동점을 얻었다.

‘무도스타일’ 팀은 ‘북경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분장, 스토리, 노래, 연기력 네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한 항목당 25점 만점으로 분장 20점, 스토리 10점, 노래 4점, 연기력 6점을 줬다. 이에 ‘북경스타일’은 총점 40점.

‘북경스타일’ 팀은 ‘무도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인성, 피부, 머리숱, 가정교육, 분장과 스토리, 노래 등 세밀한 항목으로 나눠 점수를 매겼다. ‘무도스타일’은 기타 항목에서 만점인 20점을 받았지만 다른 항목에서 각각 5점을 받아 총점 40점을 기록했다.

무도스타일vs북경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도스타일vs북경스타일 진짜 웃기다”, “나는 무도 스타일이 더 웃겼던 거 같다. 깨알 분장!”, “북경스타일 음악 좋던데! 진짜 중국 분위기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4.0%(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음악중심 음향사고, 우리의 소리는 티파니의 목소리? "생방송 대처 굿~"
▶ 강남스타일 표절의혹, 日 광고 '옐로우햇' 베꼈다고? "억지 우기기 甲"
▶ '신화방송' 신혜성 싸이 모창, 김동완 감탄사 연발 "얼마나 똑같길래?"
▶ 소유 민소매 입었을 뿐인데…남다른 볼륨감 자랑 "가려도 섹시해~"
▶ 정준영 과거 공개, 이국적 외모에 유창한 영어실력 “이유있었네”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