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도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68% 오른 169.10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 삼호, 한라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이 2~4%대 강세다. 삼성물산도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차원에서는 우선 유동성에 민감한 원자재, 은행 및 건설업종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QE1, QE2 시행구간에서 이들 업종은 낮아진 멀티플의 반등에 힘입어 뚜렷한 강세를 시현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