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내 아일랜드CC에서 열린 '제34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 참가한 홍란이 4번 홀에서 서드샷을 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어려운 코스와 악천후 속에 선수들이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는 양수진이첫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양수진은 2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버디 6개를 잡아내며 합계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어 윤채영, 정희원이 2언더파로 뒤를 바짝 쫓았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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