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9.12 13:55
수정2012.09.12 13:55
서울시내 거주하는 45만명의 1인가구 여성을 위한 종합지원 대책이 마련됩니다.
시는 서울에 사는 싱글여성에게 주거·안전·건강·일자리·커뮤니티·불편해소 등 6대 분야에 걸쳐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여성 1인가구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종합지원대책은 `싱글여성 전용 안심 임대주택`을 개발해 시범 보급하고, 소형 임대주택도 2015년까지 2000호를 공급하는 등 싱글여성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늘린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또 `무인택배(택배 안심수령) 시스템`을 하반기에 마포, 신촌, 신림, 강남 등 싱글여성 밀집지역에 100개소를 시범 설치하고 다가구 밀집지역의 범죄취약시설인 창문, 현관, 배관 등엔 방범창, 방범키, 비상벨 등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합니다.
안전한 귀가길을 위해 2016년까지 주택가 골목길 조명을 2배 더 밝은 LED등으로 6만8000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다가구 밀집지역에 안전장치 설치, 여성전문진료센터 설치, 전·월세 보증금 지원센터 확대 운영 및 임대주택 공급 대폭 확충 등 생활환경, 건강과 함께 안정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도시 환경에 걸맞고 실제로 싱글여성들이 느끼는 불편을 헤아려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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