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지디스플레이, 강세…알짜 자회사 상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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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디스플레이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인지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0원(0.67%) 오른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후 30% 이상 급등했다.
이같은 강세는 인지디스플레이가 지분 29.50%를 보유하고 있는 우량 자회사 넥스플러스(옛 인지오앤디)의 상장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스플러스는 핸드폰 LCD프레임, AMOLED 프레임, 쉴드캔, 테블릿 PC 및 TV의료기기 외장프레임, 다이케스팅 제품 생산업체로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661억원, 자기자본은 483억원이다. 지난해 매출 1144억원에 영업이익은 28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51억원.
넥스플러스는 지난 7월 12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코스닥시장본부에 제출했다. 희망 공모가는 2만5300~3만25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예정 주식 수는 250만주다. 희망 공모가 기준 공모액은 632억~812억원에 이른다. IBK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고 있다.
넥스플러스의 희망 공모가 기준으로 인지디스플레이의 지분가치는 430억~550억원으로, 인지디스플레이 현재 시가총액의 50% 수준에 이른다.
인지디스플레이 자체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2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9억원, 순이익은 150억원으로 각각 56.5%와 31.7%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1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인지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0원(0.67%) 오른 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후 30% 이상 급등했다.
이같은 강세는 인지디스플레이가 지분 29.50%를 보유하고 있는 우량 자회사 넥스플러스(옛 인지오앤디)의 상장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넥스플러스는 핸드폰 LCD프레임, AMOLED 프레임, 쉴드캔, 테블릿 PC 및 TV의료기기 외장프레임, 다이케스팅 제품 생산업체로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661억원, 자기자본은 483억원이다. 지난해 매출 1144억원에 영업이익은 28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51억원.
넥스플러스는 지난 7월 12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코스닥시장본부에 제출했다. 희망 공모가는 2만5300~3만25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예정 주식 수는 250만주다. 희망 공모가 기준 공모액은 632억~812억원에 이른다. IBK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고 있다.
넥스플러스의 희망 공모가 기준으로 인지디스플레이의 지분가치는 430억~550억원으로, 인지디스플레이 현재 시가총액의 50% 수준에 이른다.
인지디스플레이 자체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82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9억원, 순이익은 150억원으로 각각 56.5%와 31.7%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