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8포인트(0.45%) 하락한 1916.12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다. 시총 15위권 내에서는 현대모비스, 기아차, NHN에만 빨간불이 켜졌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